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본 귀멸 온리전 후기
    + 2019. 1. 13. 17:53
    2019.1.13 귀멸의 칼날 일본 온리전 후기


    후기를 안쓰겠다고 다짐해놓고 또 후기 적으려고 폰 좀 켰다. 사실 어제 오사카 도착하고 무례한 사람을 너무 많이 만나서 화가 나있었고 오늘도 별기대 안했는데 오늘은 만나는 분마다 친절하셔서 다행이었다.

    지금은 게하에서 잠깐 짐정리하려고 받은거랑 산 책들 꺼냈는데... 별로 안산거 같아서 왜 가방이 이렇게 무겁나 했더니 정리하고 나니까 가방으로 튀어나와서 억지로 캐리어에 쑤셔넣을정도로 이것저것 많이 받았다ㅋㅋㅋㅜㅜㅜ

    이건 북커버 산건데 너무 예쁘고 딱맞아서 자랑용으로 한컷


    저번 온리전은 도쿄였는데 이번 온리전은 오사카라서 사실 규모자체는 작았다. 70부스정도.

    오사카 인텍스...

    부스수가 적은것 같았는데 돌아도 돌아도 처음보는 부스같아서 한참 돌았다 유명하신 분들 책도 사고, 지인분들도 만났다.

    사실 나는 지인분들 만날수는 있을까, 그냥 부스러분들이랑 친한 한두분만 만날 생각이었어서 과자도 별로 안들고 갔었다 근데 막상 만나다보니 거의 15분 가까이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도 했다.

    귀멸 혼자파는게 심심하고 쓸쓸해서 그냥 대충만든 계정이었는데 어느새 정이 들어서 계정을 떠나지도 못한다.

    일본어 잘 못해서 무척 간단한 이야기만 하고, 번역기로 서로 적어서 보여주며 밥을 먹었는데,
    지인이 귀멸 한국에선 인기없어? 라고 물어서 음 별로 없어. 하고 대답하고 말았다 설명할수없는 불편함... 그리고 부스내고 싶다 말하길래, 너가 부스를 낸다면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올게.하고 괜시리 신나했다.

    제일 친한 2명에게, 나는 두분이랑 밥먹을 줄 알았어요. 하고 말하니, 그제야 아~하고 무릎쳤다.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그리고선 내가 그림도 같이 그리고싶어요. 하니까, 당장 그리자!!!하고 밖에 의자에 앉아서 3명이서 그림그렸다ㅋㅋㅋ 기쁜데 우리정말 행동파 오타쿠구나....

    탐라 대존잘 두분이랑 신나게 그렸다. 😂 다음에 된다면 또!

    덕분에 즐겁게 보냈다. 여러일도 있었고 설레는 일도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흑역사 같은짓도 많이해서 당분간 트위터 자제해야하나 싶다()

    첫날만 괜찮았어도 좋았을텐데...

    모두 귀멸파세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멸의 칼날 142화 후기  (0) 2019.01.21
    귀멸의 칼날 14권 후기  (0) 2019.01.17
    귀멸 낙서  (0) 2019.01.10
    귀멸의 칼날 140화 후기  (0) 2018.12.22
    귀멸의 칼날 139화 후기  (0) 2018.12.17
Designed by Tistory.